미국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산하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센터(센터장 도연희)가 3월 29일 ‘클린에너지 정책: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3월 정기세미나를 실리콘밸리 KOTRA 대회의실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 합동 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에너지정책 연구원 김형관 박사를 초청하여 현재와 미래의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효과 가스의 배출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클린에너지의 보급과 개발을 촉진하는 미정부의 ‘Energy Earthshots’ 계획에 대해 그린 수소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배터리 저장 비용을 낮추는 방안과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넷제로) 달성계획 등과 이를 위해 풍력, 태양광 에너지의 급속한 성장 및 시설 대규모화와 그에 따른 기술발전의 현황을 설명하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정책의 유연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는 “세미나를 마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태양열, 풍력 등 클린에너지 시장의 전망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첨단기술 및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어 매월 정기세미나 및 특별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한인사회에 혁신의 아이디어와 가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물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회장, 미국내 주요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진, 실리콘밸리 무역관, 한국어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