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달라스 경찰국 자녀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행사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달라스 경찰국과 한인사회의 유대강화 일환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된 장학금 수여행사를 통해 80여명에 달하는 장학생이 배출됐다.
한인상공회가 수여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 대학 진학을 앞둔 경찰관 자녀들이다. 지난 2일(목)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한나 크리스찬, 조던 가르시아, 헤븐 헤이든, 레이븐 웨더스, 로널드 웨더스 등 5명의 장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에 따르면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특히 매년 행사가 진행되는 르네상스 달라스 노스 호텔(구 옴니호텔)과 뉴욕라이프,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신한은행, H마트와 코마트를 비롯해 뉴송교회와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등 교계에서도 달라스 경찰국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또한 각종 한인 직능단체들의 기금 마련에 참여했다.
특히 뉴욕라이프는 김경은 실장외 1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향후달라스 한인상공회의 달라스 경찰국 장학금 수여 및 감사오찬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뱅크오브호프는 올해도 메인스폰서로 참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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